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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 양구와 DMZ의 지리적 가치'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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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 양구와 DMZ의 지리적 가치 2일차 정리~ . . . . . 1. 해안분지 만대리 전략촌 전략촌은 북한 사람들에게 남한 이정도 산다고 과시하기 위해 만든 마을이다.  그래서 이 마을은 북한에서 잘 보이게 집들이 북향을 하고있다.  거주민들은 정부의 요청으로 이곳에 들어와 목숨을 걸고 해안분지의 지뢰를 제거하며 농토를 일궜는데.. 최근 땅의 원 주인들이 나타나 재산권을 행사하면서 갈등이 있다고 한다.  나라가 시킨거 아니냐.. 하고 정부에 따지자..  자기 정부때 한게 아니라고 나몰라라 한다는데...  이곳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책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2. 제4땅굴 4땅굴은 군사적 가치 외에도 화강암 심층풍화를 확인할수 있는 지역이다.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 담아오지 못했지만 지표에 가까울수록 벽면의 화강암이 더 푸석푸석하고 절리도 많이 있었다. 열강하시는 김창환 교수님과 설명을 듣는 선생님들~ 4. 양구 해안분지 오전 내내 흐려 걱정 되었는데 다행히 날이 풀리며 해안분지를 잘 볼수 있었다.  편마암 지역에 화강암이 관입하고 그때 충격으로 편마암에 절리가 발달해 관입지역 근처의 편마암 침식 제거되었다. 이후 지표에 노출된 화강암에 절리가 발달하며 물이 스며들고 가수분해 중심의 화학적 풍화로 새프롤라이트가 형성되고 유수에 의해 제거되어 해안분지가 형성 되었다고... 침식분지는 u자형, 폐쇄형, 하곡지관통형이 있는데 해안분지는 폐쇄형이고, 이 곳은 국내유일 구심상 하계망이 나타나는 지역이다. 해안분지에는 요즘 인삼농사가 활발하다...  인삼은 수확하고 나면 지력이 쇄해 오랜시간 땅을 놀려야만 한다.  그 말은 이런식으로 많은 농경지들이 인삼밭으로 바뀌어갈 가능성이 크다. 점심먹고 난 뒤 날 완전히 갬....